실린 바드 천공 아바타, 모코코 펫 위주 정리

오늘은 로스트아크 업데이트 날

천공의 권능 아바타 출시

아바타 출시 기대를 안 했는데 엘가시아패스(아크패스)와 합쳐 나왔습니다.

다행히 이번엔 패스로만 구할 수 있는 교불 아바타가 아닌 무려 교환 가능 아바타!!

일단 숨도 안 돌리고 아바타 구매를 해줍니다.

솔직히 무기는 다 모셔와야 한다고 생각할 만큼 바드는 예쁘게 나왔다.

무기는 오라랑 반짝이 색이 확연하게 차이가 난다. 취향 차이지만 장소와 상관없이 어디서든 잘 보이는 것은 오른쪽에 있는 능력 쪽인 거 같다.

상의는 눈꽃 겨울 축제 느낌이 살짝 나는 것 같은데 일단 스커트 아래 샤방한 효과가 눈길을 사로잡아서 안 살 수 없었다. 여기도 무기와 마찬가지로 반짝이 색상이 차이가 있다.

옷은 실크 느낌으로 아주 잘 뽑혔다. 신발도 유리구두 느낌이야

참고로 사진 취향이 아니라 구매하지 않은 능력 아바타에는 날개와 이브닝 글러브(장갑)가 있다. 날개가 은근 귀엽지만 취향 차이가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깔끔한 디자인을 원한다면 권세를 추천한다.

신발 또한 오버 니 삭스에 프릴 장식이 달려있다. 구두에는 어깨와 비슷한 날개 장식이 있으나 같은 옆 동네 달리기 게임 부스터를 연상시킨다.

전체적으로 꽤 잘 나온 아바타라고 입이 마르도록 칭찬했지만 굳이 아쉬운 점을 하나 꼽자면 목장식이다.

고급스러움을 추가하겠다는 의도로 보이나 매번 장식된 악세서리와 가슴팍 장식이 좀 과하다는 느낌이 든다. 로아는 항상 목 장식을 못 잃는 편인데 없으면 허전하긴 해서 아마 허전함을 채우고자 항상 목 장식이 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목장식 못 잃어 옷 중 하나인 대도시 상의, 그런데 바로 옆에 두고 비교해 보니 대도시는 양호한 느낌이다. 개인적으로 이번 아바타가 좀 더 예쁘게 보였으려면 목부분 악세서리가 대도시 아바타만큼 얇은 모습으로 디자인되었어야 하지 않았을까 싶다. 너무 악세서리가 굵다.

이렇게 목걸이가 가벼웠으면 훨 예쁘지 않을까.. 그냥 목에 아무것도 없었으면..

아무튼 천공 아바타 염색은 나중에 올리고 일단 새 꼬까옷 입은 바드 아바타 자랑부터 간다.

바드 전압에도 잘 어울린다.

무기가 역대급으로 잘 뽑혀서 어울리지 않는 옷이 없다.

특히 3주년 옷에 너무 잘 어울려서 기분이 좋았다.

신규 헤어에도 너무 잘 어울린다. 그리고 어중간하게 뜨지 않고 꼭 맞는 저 왕관을 보라 박수가 나온다.

추가로 부캐로 키우고 있는 호크아이도 무기를 주었다.

어깨뽕 들어간 기존 무기 아바타가 맘에 안 들었는데

호크는 전압 무기가 넘사지만 너무 늦게 호크를 키우는 바람에 전압이 비싸질 대로 비싸져서 살 수 없다.

가성비로 매우 예쁘게 나온 거 같아 바로 바꿔주었다.

사람들이 잘 모르고 있는 추가 업데이트 내역도 있다.

마일리지 샵에 럭셔리 모코콩이 추가되었다.

나는 절대 가질 수 없는 모코콩.. 금가루 뿜뿜

PC방 토큰으로 얻을 수 있는 게이머 모코코 펫상자

이번에 뿌린 모코콩도 한 개만 고를 수 있어 눈물을 머금고 어렵게 골랐는데 얻을 수 없는 모코콩만 늘어간다는 사실이 날 슬프게 해

모코콩 이야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 이번에 이벤트로 모코콩과 보드를 추가로 얻을 수 있으니 꼭 참여해서 다 얻어 가자.

핑코코 딱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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